수능 1백60점이상 6천19명/채점결과 발표
수정 1995-12-22 00:00
입력 1995-12-22 00:00
지난달 22일 실시된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상위권 수험생들의 성적이 지난해보다 10점 가량 떨어져 1백60점(2백점 만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2천3백92명,자연계 3천6백17명,예체능계 10명 등 모두 6천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만9천53명에 비해 1만3천34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전체 응시자 80만9천8백67명(응시율 96.3%)의 평균 성적도 92.12점(1백점 만점 환산시 46.06점)으로 지난해 99.4점보다 7.28점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계열별로는 인문계 92.30점,자연계 94.17점,예체능계 81.53점으로 자연계와 인문계의 점수차는 1.87점으로 지난해의 2.04점 보다 줄었으나 수리탐구Ⅰ이 유리한 자연계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전체수석은 1백88·6점을 얻은 이정원군(18·서울과학고 3년)이 차지했고 여자수석은 1백86.2점을 받은 김은기양(18·서울과학고 3년)이다.인문계수석은 대구 능인고 3년 허영훈군(18·1백88.3점)이,예체능계수석은 90년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김정이씨(27·1백65.9점)가 차지했다.
국립교육평가원이 21일 발표한 수능시험 채점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합격 가능권인 상위 50% 집단의 평균 점수는 1백15.34점이며 자연계가 1백18.86점으로 인문계 1백15.16점 보다 3.7점 높았다.
이와 관련,입시전문기관들은 1백16∼1백21점이면 서울소재 대학에,98∼1백점이면 4년제 전기대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종태 기자>
1995-12-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