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 추가지원 안한다/북측과 비밀접촉 한바 없어”/통일원
수정 1995-12-19 00:00
입력 1995-12-19 00:00
김경웅 통일원대변인은 이날 통일원 간부회의를 마친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북 쌀추가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측과 비밀접촉을 한 바도 없다』면서 『현재의 정국상황으로 볼때 쌀추가지원논의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북 주민 13만 기아위기”/국적 고위관리 밝혀
【북경 로이터 AFP 연합 특약】 북한은 올여름 홍수피해가 당초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총체적인 「구호비상」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13만여명이 기아위기에 있다고 국제적십자사의 한 고위관리가 18일 밝혔다.
북한수해조사단장인 피에로 칼비 파리세티는 이날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당초 통상적인 수준의 홍수피해로만 생각했으나 현지를 둘러본 결과 내년 쌀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1995-1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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