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파·폭설 피해 확산/사망 수십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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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14 00:00
입력 1995-12-14 00:00
【샌프란시스코 AP 로이터 연합】 난주부터 계속된 미 중서부 및 동부지역의 한파로 지금까지 아이오와주에서 15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 위스콘신,미시간주와 남부 조지아주에 이르기까지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12일 집계됨으로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또 미서부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는 12일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이 강타,쓰러지는 나무에 치여 행인 1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파괴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1995-1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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