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비자금 5천억 넘을듯/검찰,김종휘씨 귀국즉시 구속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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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11 00:00
입력 1995-12-11 00:00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안강민 검사장)는 10일 노전대통령이 조성한 비자금 가운데 사용처가 확인된 액수가 지난 5일 수사결과 발표 때의 3천7백억원선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사용처추적만으로도 5천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최종수사결과 발표때는 노씨가 민정·민자당에 지원한 자금과 격려금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고 『여기에 의혹이 일고 있는 대통령선거자금부분까지 포함되면 5천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번주 안으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진 김종휘 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을 뇌물수수혐의등으로 곧바로 구속한 뒤 차세대전투기사업에 대한 개입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1995-12-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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