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국산양주 잘 팔린다/진로 「임페리얼」 판매실적 작년의 7배
수정 1995-12-03 00:00
입력 1995-12-03 00:00
12년산이상인 고급 국산 양주가 수입양주와의 판매대결에서 선전하고 있다.
「프리미엄」급으로 불리는 국산 고급 양주는 자체 브랜드인 진로의 「임페리얼 클래식」과 오비씨그램의 「퀸앤」등 두가지.국산 고급 양주의 시장점유율은 질좋은 양주를 찾는 중산층 「주당」들의 선호로 전체 국산 양주 시장에서 30%에 육박하고 있다.지난해에는 8.5%에 그쳤었다.이 가운데서도 임페리얼의 인기는 수직 상승하고 있다.임페리얼의 판매고는 지난해보다 7배 가까이 늘었다.퀸앤과 비교하면 단연 압도적이다.
진로측은 임페리얼이 올 한햇동안 1백20만 상자 이상 팔려 올드파를 제치고 시바스리갈·조니워커 블랙·글랜피딕에 이어 판매고에서 세계 4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시비스리갈은 6백만·조니워커블랙은 5백만·글랜피딕은 2백만상자 가량 팔린다는 것이 업계의 추정이다.
임페리얼의 아성에 수입 고급양주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급 수입양주는 오비가 수입 판매하는 시바스리갈과 조선맥주의 15년산 딤플이 주종.국내 프리미엄급 양주 시장에서 수입 위스키의 점유율은 30%선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손성진 기자>
1995-1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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