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ISO<국제품질인증 규격> 획득 붐/진흥공단 조사
수정 1995-11-30 00:00
입력 1995-11-30 00:00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소기업들의 ISO(국제품질인증규격)획득이 급증하고 있으나 선진국 수준에 비해서는 아직 저조하다.또 작년부터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의 ISO 인증이 활발해지고 있다.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말까지 중소기업들이 획득한 ISO 인증은 2백36건이나 됐다.이는 작년 한해의 1백33건보다 2배나 많은 것이다.올들어 중소기업들의 ISO인증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반면 올들어 대기업들이 지난 달말까지 획득한 인증은 72건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92년부터 지난 달말까지 중소기업들이 획득한 ISO인증은 모두 4백2건으로 대기업들이 얻은 인증건수인 3백8건보다 많아졌다.작년말까지의 인증건수는 대기업은 2백36건,중소기업은 1백66건이었다.
중진공은 전세계 ISO인증 7만여건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인점을 고려하면 국내 중소기업의 ISO인증은 매우 낮은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말까지의 ISO 인증 건수 중 대기업들은 85%를 외국인증기관으로부터 획득한데비해 중소기업들은 55%를 국내기관으로부터 획득했다.<박희순 기자>
1995-1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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