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제공 혐의 30대그룹 특별 세무조사 않을 방침/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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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18 00:00
입력 1995-11-18 00:00
국세청은 17일 구속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네준 것으로 드러난 30개 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나서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뇌물 제공혐의가 드러난 30개 그룹에 대한 어떤 형태의 특별세무조사도 없을 것』이라고 확인하고 『다만 검찰의 수사가 완료된 뒤 조세포탈의 혐의가 있거나 의혹이 제기돼 통보되는 기업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그룹의 계열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무조사는 정기적인 세무조사일 뿐 이번 비자금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손성진 기자>
1995-11-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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