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문제로 말다툼/동생이 형 찔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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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06 00:00
입력 1995-11-06 00:00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말다툼 끝에 흉기로 형을 찔러 숨지게 한 김박수씨(33·서구 중리동 35)에 대해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하오 10시30분 달서구 신천동 79의 1 일천광고사내에서 동업하는 형 문왕씨(35)와 사업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점포안에 있던 흉기로 형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1995-11-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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