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내일 대국민사과/「비자금 파동」 관련 자정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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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1-02 00:00
입력 1995-11-02 00:00
◎상의­무협회장·30대 그룹 회장 참석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따라 비자금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경련은 3일 긴급 경제계 중진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미국에 체류중인 최종현 전경련 회장이 소집한 이 회의에는 전경련 회장단과 고문단 외에 김상하 상의회장과 구평회 무협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3개 경제단체의 회장이 함께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전경련은 긴급회의를 통해 비자금 파동에 관련된 것에 대해 논의한 뒤 대국민사과를 포함한 자정 결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비자금 파문의 파장이 빨리 수습되도록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그동안 비자금 파문에 대해 미온적인 대책을 해왔다는 일부의 지적도 있었다.중진회의에는 정세영 현대·구본무 LG·김우중 대우·김석준 쌍용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등 30대그룹 총수들은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곽태헌 기자>
1995-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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