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무장간첩 총격전 끝 사망/부여 응동부락 뒷산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10-28 00:00
입력 1995-10-28 00:00
◎“투항” 권유 끝내 불응

【부여=김경운·이천열·김성수 기자】 군·경 합동 수색본부는 27일 충남 부여에서 달아난 무장간첩 박광남(31)을 검거했으나 총격때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은 총상으로 퇴사상태에 빠져 이 날 하오 2시 55분쯤 논산 연무대 국군 통합병원에서 서울 경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5시 30분즘 숨졌다.

군·경은 이 날 부여군 초촌명 응평리 「음동부락」에 박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203특공여단 3대대 8중대를 배치,수색을 벌이다 응돌부락 뒷산에 굼어있던 박을 발견했다.

소대원들은 박이 달아나자 일제 사격을 개시,상오 11시5분/즘 산정상에서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족 허벅지에 총을 맞고 쓰러진 박을 붙잡았다.

◎순직 경관 30일 영결식

【대전=최용규 기자】 지난 24일 대간첩작전 수행중 순직한 장진희 순경의 영결식이 오는 30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에서 유족과 박일룡 경찰청장,동료 경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거행된다.

장 순경은 2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며 유성구 갑동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
1995-10-2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