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중형항공기 개발 합작사 제3국에 설립키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10-27 00:00
입력 1995-10-27 00:00
한국과 중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중형항공기 개발사업과 관련,양국은 합작회사의 본사를 서울이나 북경이 아닌 제3국에 설립키로 했다.합작회사의 본사 위치는 홍콩이나 싱가포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합작회사의 중형항공기 설계사무소도 제3협력선이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미국 보잉사나 유럽컨소시엄의 설계사무소가 있는 제3국에 두기로 했다.한국과 중국은 그동안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서로 자국에 합작사 본사와 설계사무소를 설치할 것을 주장,타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제3국에 두기로 했다.

통산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합작회사 본사를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설립할 경우 합작사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 서울이나 북경보다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1995-10-2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