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쓰쓰가무시병 “비상”/추수철 진드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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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26 00:00
입력 1995-10-26 00:00
◎의사증 환자 11명 발생… 2명 진성 판정

【광주=최치봉 기자】 추수철을 맞아 광주와 전남 담양에서 2종 법정 전염병인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광주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심한 두통과 고열·근육통 등 쓰쓰가무시병 증세를 보이는 환자 11명이 발생해 공모(62·여·담양군 남면)·최모(58·여·담양군 학산면) 장모씨(39·여·담양군 용면) 등 5명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이 달 초 발병한 양모군(13·화순군 이양면)과 신모양(14·광양시 광양읍) 등은 혈청검사 결과,쓰쓰가무시병 진성환자로 판명됐다.

쓰쓰가무시병은 들이나 야산에 서식하는 0.1㎜ 크기의 좀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10여일이 지나면 40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오한과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난다.
1995-10-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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