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대 비관 20세 남녀 자살
수정 1995-10-23 00:00
입력 1995-10-23 00:00
최씨에 따르면 전날 하오 1시20분쯤 투숙한 고씨 등이 이날 낮 12시가 지나도록 나오지 않고,방에서 인기척이 나지 않아 비상열쇠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고씨는 침대 위에서,김씨는 욕실에서 각각 손목에 많은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고씨의 부모가 집안차이 등을 이유로 결혼을 반대해 왔다는 양측 가족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5-10-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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