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삼제품성분“들쭉날쭉”/미 소비자연,10개상품 분석결과발표
수정 1995-10-22 00:00
입력 1995-10-22 00:00
비영리단체인 미국소비자연맹(CU)이 자체 간행물인 월간 컨슈머 리포트(11월호)에서 「인삼,아무것도 아닌걸 갖고 야단법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홍삼제품 등을 비롯,『10개 브랜드를 자체 시험한 결과 메이커들이 함량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시사됐다』고 강조했다.
이 리포트는 홍삼으로 만든 것 등 한국 인삼제품 4종류 등 10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일부 인삼정은 다른 것과 비교해 진세노사이드성분이 10배 혹은 20배가 많은 반면 어떤 브랜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내추럴 브랜드 코리언」 제품은 똑같이 「6백48㎎」으로 성분이 표시된 「내추럴리 코리언」제품과 비교해 캡슐 하나당 진세노사이드성분이 10배나 많았다고 비판했다.리포트는 고급 홍삼제품인 「KRG 코리언 레드진생」은 캡슐당 진세노사이드함유량이 11.5㎎(농축률 약 2.22%)인 반면 「내추럴 브랜드 코리언」제품은 23.2㎎(농축률 약 3.5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교했다.
또 인삼 에끼스인「솔가 코리언 진생」은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10.6㎎(농축률약 2.04%)으로,「내추럴리 코리언 진생」의 경우 함유량이 불과 2.3㎎(농축률 약 0.35%)에 그쳤다고 리포트는 지적했다.<워싱턴 연합>
1995-10-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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