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95 “큰 결함”/자료 복사때 파일파손 많아
수정 1995-10-19 00:00
입력 1995-10-19 00:00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로운 32비트 PC운영체제인 「윈도95」가 네트워크를 이용한 파일복사때 파일 일부를 파손시키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유력 컴퓨터주간지 「PC위크」는 최근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통해 실험한 결과 윈도95의 네트워크기능을 이용,파일저장장치인 서버로부터 파일을 복사할 때 심할 경우 파일이 모두 날아가거나 일부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PC위크에 따르면 이같은 오류는 2백KB 이하 크기의 파일에서 나타났으며 미 MS사도 이같은 결함을 시인,이를 보완할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험중이며 이를 곧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이번 결함은 지난달 윈도95에서 전자메일을 보낼 경우 바이러스감염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보안상 문제점이 제기된데 이어 두번째로 발견된 것이다.
이와 관련,한국MS사 관계자도 『네트워크상에서 클라이언트(단말기)가 서버로부터 파일을 불러올 때 파일의 뒷부분이 잘려나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는 MS제품과 거의 완벽하게 호환되는 노벨사 제품이외의 네트웨어를 사용하는 서버에서 나타난다』고 시인했다.
1995-10-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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