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시외전화 번호 「082」/내년부터 정통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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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14 00:00
입력 1995-10-14 00:00
◎요금은 한통보다 5∼10% 싸게

내년 1월부터 시외전화서비스를 시작하는 제2시외전화사업자인 데이콤의 고유 식별번호가 「082」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데이콤서비스를 이용해 시외전화를 걸려면 「082」를 누른 뒤 현재의 지역번호에서 「0」을 뺀 나머지 숫자를 차례대로 눌러야 통화를 할 수가 있다.즉 지역전화번화가 「062」인 광주로 타지역에서 전화를 걸 경우 「08262」를 눌러야 한다.

경상현 정보통신부장관은 13일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 시외전화 사업자간의 식별번호를 한국통신은 「081」,데이콤은 「082」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그러나 한국통신서비스의 경우 새로 「082」를 누르게 하면 가입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데이콤서비스 이용자만 오는 98년까지 한시적으로 「082」를 누르도록 하는 대신 요금은 5∼10% 싸게 부과키로 했다.

정통부의 이같은 제1,2시외전화사업자간 차등식별번호부여는 통신의 공정경쟁접속을 보장한다는 정부 방침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어서 앞으로 많은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박건승 기자>
1995-10-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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