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모녀 피살 첫 공판/남편 이씨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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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13 00:00
입력 1995-10-13 00:00
치과의사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기소된 남편 이도행(32·외과의사)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 상오 11시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손용근)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이피고인은 검찰의 공소사실 신문에 시종일관 『없습니다』,『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공소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1995-10-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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