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붕괴로 가족참변 윤연수 검사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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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0-12 00:00
입력 1995-10-12 00:00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로 부인과 두자녀,처제등 일가족 4명을 한꺼번에 잃은 서울지검 형사6부 윤연수검사(32)가 11일 법무부에 사표를 냈다.

윤검사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92년 결혼한 부인 서혜경씨(27)와 처제,2년3개월된 아들과 7개월된 딸을 모두 잃었다.
1995-10-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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