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이달말 1천억달러 돌파/올해 34% 급증
수정 1995-10-11 00:00
입력 1995-10-11 00:00
올들어 10월말까지 수출 1천억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며 연말까지는 1천2백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또 수입은 연말까지 1천3백50억달러에 달하고 수출과 수입을 합친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규모는 올해 2천6백억달러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1위의 교역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증가한 9백5억7천7백만달러에 달했다.이달 들어서도 지난 7일까지 15억5천8백만달러를 기록했고 이달 말까지는 1백억달러가 더 수출될 것으로 보여 연간 누계로는 1천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부 관계자는 『올 1∼9월 사이에 월평균 1백억달러가 수출됐고 특히 지난 6월 이후에는 월평균 1백10억달러로 늘어났다』며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오는 27일 또는 28일에 연간 수출실적이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들어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월별로 지난 1월에 27.5%를 기록한 이후 높아지기 시작해 지난 8월에는 40.2%까지 치솟았으며,올 1∼9월까지의 평균 수출증가율은 34.7%를 기록했다.
통산부는 연말 두달간에는 평월보다 수출이 10%에서 20%까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오는 11∼12월에는 각각 1백20억달러가 수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은 지난 9월까지 9백9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4%가 증가했으며,연말까지는 1천3백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통산부가 전망했다.<염주영 기자>
1995-10-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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