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흥시/쓰레기 반입 금지/매립지 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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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30 00:00
입력 1995-09-30 00:00
◎산업폐기물 몰래 섞어 버려/새달 4일부터 7일간

군포시에 이어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 송파구가 한차례 「쓰레기 홍역」을 치르게 됐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주민대책위(위원장 직무대리 이균흥)는 29일 정례회의를 갖고 산업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에 몰래 섞어 버리다 주민들에게 적발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시흥시의 쓰레기 반입을 다음 달 4일부터 1주일동안 금지키로 했다. 그러나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쓰레기는 계속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루 쓰레기 반출량은 송파구가 4백여t,시흥시가 3백여t이다.

대책위는 일반 폐기물에 30%이상의 산업쓰레기를 섞어 버릴 경우 해당 시·군의 쓰레기 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해 왔다.<인천=조덕현 기자>
1995-09-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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