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후계 거론할때 아니다”/김대통령/세대교체 여망 반드시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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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22 00:00
입력 1995-09-22 00:00
김영삼 대통령은 차기 민자당 후계구도 문제에 대해 『다음에 개혁을 누가 맡아서 어떻게 이어가느냐 하는 문제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나의 임기가 2년5개월이나 남은 현 시점에서 후계구도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중앙일보 창간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그런(후계구도)논의는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과 국가경영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문제를 발언하는 사람은 앞으로 후계구도가 부상될 때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 했다.



김대통령의 언급은 개혁성향이 차기 여권의 대권후보 선정의 핵심기준이 될 것임을 시사함과 동시에 여권내의 대권논의를 상당기간 자제토록 촉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세대교체 문제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절대적인 세대교체 여망에 부응할 의무가 있으며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세대교체 여망은 갈수록 더 강렬해져 그걸 꺾을 사람과 세력은있을 수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1995-09-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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