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위성 20년안에 띄운다/과기처,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마련
수정 1995-09-20 00:00
입력 1995-09-20 00:00
오는 2015년까지 통신방송위성등 모두 19기의 위성이 우주에 발사되고 2010년부터는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로켓이 저궤도위성 발사를 맡게 된다.
과학기술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안)」을 마련,19일 섬유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과기처가 항공우주연구소(소장 홍재학)를 중심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마련한 이 안은 오는 2015년까지 4조8억원의 예산을 투입,▲위성체 ▲발사체 ▲위성이용 ▲우주탐사등 4개 분야의 기술개발에 힘써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우주개발선진국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이 안은 또 그때까지 4천여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통령,혹은 국무총리 직속의 국가우주개발 총괄기구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통신방송 위성 5기,다목적 실용위성 7기(관측4,기상1,탐사2),「우리별」 과학위성 7기등 총 19기의 국내위성을 발사하고 5기의 국제공동위성 개발에 참여한다.
위성체 기술개발은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의 국내 독자개발 능력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2000년까지 1단계로 기반기술을 확보한뒤 2001년부터 2010년까지는 2단계로 한반도 관측위성을 개발하며 3단계로 2015년까지는 차세대 통신방송위성과 동북아 관측위성,기상및 정밀탐사위성을 우리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발사체분야는 고도 1천㎞ 안팎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체의 국내 독자개발능력 확보를 목표로 2단및 3단형 고체 과학관측 로켓과 액체 과학관측로켓,위성발사체 개발을 추진하며 저궤도 위성발사를 위한 로켓발사기지도 국내에 건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10년 발사되는 환경위성 1호부터 소형위성은 우리 로켓으로 쏘아 올리고 그 이후에는 로켓의 성능향상에 주력,2015년부터는 선진국의 기술 수준에 진입시키기로 했다.<신연숙 기자>
1995-09-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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