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무역적자 백억달러 육박/8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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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9 00:00
입력 1995-09-19 00:00
◎98억4천만달러… 36% 늘어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이달중 1백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도쿄사무소가 입수한 일본 대장성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한국의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98억4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1%가 늘었다.

이 기간중 한국의 대일 수출은 1백11억8천1백만달러로 35.1%가 늘어났으나 대일수입은 2백10억2천3백만달러로 35.6%가 늘었다.한국의 대일수출 증가율은 대만과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중국의 대일수출은 2백23억9천8백만달러로 37%,싱가포르는 42억9천5백만달러로 42.7%가 각각 늘어나 증가세에서 한국을 앞질렀다.

이에 비해 한국의 대일수입 증가율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후발개도국을 제외한 일본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오일만 기자>
1995-09-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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