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추가비용/한국부담은 와전/KEDO 총장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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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9-17 00:00
입력 1995-09-17 00:00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은 16일 과천 종합청사를 방문한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과 만나 대북 경수로 협상에 따른 재정 지원문제 등을 논의했다.

보스워스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경수로 지원사업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주로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대북협상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한국이 주도할 것이라는 발언이 와전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보스워스 사무총장은 또 올 연말까지 KEDO의 조직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995-09-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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