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창립 50돌 행사 다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9-04 00:00
입력 1995-09-04 00:00
◎2001년 매출 10조… 세계 10위 목표

『ABC포마드와 코티분을 기억하시나요』

1945년 9월5일 해방둥이 기업으로 태어나 국내 화장품산업을 이끌어 온 (주)태평양(회장 서성환)이 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태평양은 이를 기념,50∼6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화장품 「ABC포마드」 2만개를 당시 그대로 재현,45년 9월생 남성들에게 무료 증정하기로 하는 등 기업의 50년사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인다.

광복의 해에 원료확보도 힘들만큼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출발,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 세계 20위의 종합화장품 회사로 발돋움한 태평양은 2001년까지 매출액 10조원,세계 10위 안의 화장품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



해방 후 일본 기업이 물러가면서 화장품업계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만들기만 하면 팔렸다.1백개도 넘는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그러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회사는 태평양 하나뿐이었다.

태평양은 그동안 그룹 내 사업영역을 화장품 하나에서 현재의 생활문화재,기술 소재,금융,서비스분야까지 확장한 데 이어 앞으로 정밀화학·환경사업·영상사업·레저 스포츠까지 더 확대할 계획이다.<장경자 기자>
1995-09-0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