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감사실장 오늘 소환/「폐지폐 유출」 보고 받아/검찰
수정 1995-08-27 00:00
입력 1995-08-27 00:00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실장은 당시 감사실 과장 전흥관씨(미국 유학중)가 김 전 인사부장의 권유에 따라 1차 보고서 내용중 「7천2백65만원」을 「다량의 지폐」로 바꾼 2차 보고서를 김관영 당시 감사실장(57·자문역)에게 제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진술했다는 것.
검찰은 이에 따라 27일 상오 김 전 감사실장을 소환,조사해 김씨가 보고서 변작에 깊숙이 개입했을 경우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하오 소환된 김 전 인사부장은 기자들에게 『폐기지폐 절취사실에 대해 보고를 받았거나 변작 등을 지시한 적이 전혀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1995-08-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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