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비상 선포/마약추문 차단
수정 1995-08-18 00:00
입력 1995-08-18 00:00
야당의원들과 노조 지도자들은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언론과 의회를 침묵시키려는 삼페르 대통령의 자구책이라고 비난했다.
삼페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지난 6개월간 1만9천여명이 살해되고 7백여명이 납치되는 등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 정부가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1995-08-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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