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부지조사 15일 착수/한·미·일 3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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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8-13 00:00
입력 1995-08-13 00:00
◎22일까지 신포서 토양 표본 조사

한·미·일 3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 부지조사단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북한 신포지역을 방문,조사에 착수한다고 경수로기획단(단장 최동진)이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미국무부의 솔 로젠 핵담당대사실 담당관을 단장으로 미전문가 2명,한·일 전문가 각 4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기술적 지원을 위한 용역회사인 「번스 앤드 로」사의 직원 4명 및 통역관 1명도 수행한다.

우리측 조사단원은 경수로기획단 강윤관 건설기술부장·이중재 한국전력 대외원전 건설지원처장등을 포함한 한전 및 한전기술 전문가들이다.

부지조사단은 신포지역을 방문해 경수로 건설 예정부지로 적합한지 여부를 육안으로 조사하는 한편 러시아가 이미 조사작성한 자료를 확인 검토하고,토양 및 수질등에 대한 표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단 일행은 현지조사를 마친 후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공동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평가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구본영 기자>
1995-08-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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