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연락소 개설까지 독 대표부서 영사업무/북미 합의
수정 1995-08-11 00:00
입력 1995-08-11 00:00
스웨덴 대사관은 현재 평양에 주재하는 유일한 서방 대사관인데,올해초 북한이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에서 폴란드를 축출한데 항의하면서 직원들을 철수시켜 독일대표부 직원이 업무를 대리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북·미간 연락사무소 개설문제는 사무소 부지와 외교행낭 운송등 실무문제에 이견을 보여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미국은 외교행낭을 판문점과 남포항을 통해 운송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북한측이 판문점 경유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연락사무소 부지문제의 경우 양측은 미국이 평양의 옛 동독대사관 건물을 사용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북한측이 최근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도운 기자>
1995-08-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