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교수 27명 5·18관련 성명서
수정 1995-08-05 00:00
입력 1995-08-05 00:00
교수들은 또 『이번 결정이 적당히 넘어가게 되면 우리사회는 앞으로 어떤 불법행위라도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불문에 부칠 수 밖에 없게 되고 힘이 곧 정의가 되는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검사제를 도입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박찬구 기자>
◎경북대 교수협도
【대구=한찬규 기자】 경북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95명은 4일 검찰의 5·18 관련자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검찰의 결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탈취한 행위를 눈감아 준 것』이라며 『앞으로 돌출할지 모르는 쿠데타에 대해서도 성공만 하면 괜찮다고 하는 사전 면죄부를 발행해 준 결과』라고 비난했다.<서동철 기자>
1995-08-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