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1년미만 근로자 이직 급증/작년하반기 전체 퇴직자의46.3%
수정 1995-07-24 00:00
입력 1995-07-24 00:00
이같은 사실은 노동부가 최근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체 2천7백여개를 대상으로 조사,23일 발표한 「94년도 하반기 노동력 유동실태」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직자 58만6백26명중 46.3%인 26만9천14명이 입사 1년 미만의 근무자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45.8%에 비해 0.5%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반해 이직자중 3년미만 근속자는 지난해 42만5천5백15명(73.3%)으로 전년동기의 44만4천1백90명(74.1%)에 비해 1만8천6백75명(0.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모두 63만2천3백64명으로 이직자 58만6백26명보다 5만1천7백38명이 많아 상용 고용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취업 37만6천4백15명,이직 33만8천9백18명으로 취업자가 3만7천4백97명 더 많아 고용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도·산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9천7백99명)과 금융및 보험업(3천2백29명)은 고용이 증가한 반면 광업,보건 및 사회복지사업,교육서비스업등은 각각 고용이 줄었다.
학력별로는 전체 취업자중 고졸이상이 76.3%로 전년 동기의 74.1%보다 2.2% 높아져 근로자의 고학력 추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황성기 기자>
1995-07-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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