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국기업 노동실태 조사/대만기업과 함께
수정 1995-07-23 00:00
입력 1995-07-23 00:00
【홍콩 연합】 중국 국무원의 노동부 관리는 한국과 대만기업들이 중국내에 투자한 기업들의 노동실태에 대해 곧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무원 노동부의 임택민 「노동관계와 노동감사국」 국장은 중국의 반관영 통신사인 홍콩중국통신사(HKCNA)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이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임택민 국장은 『노동담당부서들이 한국기업과 대만기업들을 대상으로 곧 전면적인 「노동법」 준수여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외국기업들의 노동자 권익 침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지금도 여러 문제들과 부딪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지적했다.
중국은 최근 노동법을 통과시켜 「노동계약제」를 명시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통신은 말했다.
이번 「전면적인 조사」는 한국과 대만은 물론 다른 외국기업들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995-07-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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