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상승률/한국,29개 공업국중 1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5-07-19 00:00
입력 1995-07-19 00:00
◎최근 20년/16.9%로 경쟁국비 3%P 높아

한국의 지난 20년간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세계 29개 주요공산품 생산국 가운데 가장 높다.

18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75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의 제조업근로자 시간당 임금비용 연평균 상승률은 16.9%로 조사 대상 29개 국가 및 지역 중 가장 높다.

대만이 14.8%로 2위였고 싱가포르(11.2%)와 일본(10.9%),홍콩(10.2%)이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한국의 연평균 임금상승률은 아시아 신흥공업국 평균인 13.9%보다도 3% 포인트가,일본보다는 6% 포인트가 각각 높았다.

아시아지역 국가들에 이어 20년간의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오스트리아로 8.6%에 그쳤으며 스페인이 8.3%,그리스가 8.2%,독일과 아일랜드가 각각 8% 등의 순이었다.또 이스라엘과 핀란드,스위스가 각각 7.7%였으며 영국이 7.6%,프랑스가 7.2% 등이었으며 미국은 5.3%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임금상승률은 한국이 13.4%로 싱가포르의 19.8%,핀란드의 14.1%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오일만기자>
1995-07-1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