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과별 정원 97년 폐지/박 교육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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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7-08 00:00
입력 1995-07-08 00:00
◎내년 학사편입·전과 대폭 확대

【서귀포=손성진 기자】 96학년도부터 대학 졸업자와 1·2학년 이수자의 다른 대학 편입학이 대폭 확대된다.

또 97학년도부터 학과별 입학정원을 학칙에서 폐지,대학이 내부지침으로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하고 96학년도부터 재학중 학과를 바꾸는 전과제도도 활성화 된다.<관련기사 20면>

박영식 교육부장관은 7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지금까지 우리의 대학은 학사 운영이 획일적이어서 유연성과 다양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앞으로 대학운영을 이같이 탄력성 있게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현재 학과 정원의 10% 안에서 3학년 계열별 총정원의 2%까지 정원외로 선발하게 돼 있는 대졸자의 학사편입학을 내년부터 3학년 정원의 5%까지로 대폭 확대하고 가능하면 다른 대학의 졸업생을 선발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정원 개념을 재적 개념에서 재학 개념으로 바꿔 휴학 등으로 입학정원에 빈자리가 있는 학생수 만큼 다른 대학 학생들을 편입학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하면 재학률은 92.6%로 7.4%인 전국 대학 3만3천여명이 다른 대학에 편입할 수 있게 된다.
1995-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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