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쟁비축 쌀 백80만t 추계”/일 전문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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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7-03 00:00
입력 1995-07-03 00:00
【도쿄 연합】 일본의 한반도문제연구소인 「현대코리아」의 사토 가쓰미 소장은 2일자 산케이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군사용 비축미는 한국측 추계로 1백80만t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사토 소장은 한국 정부 소식통이 자신의 질의에 회답하면서 북한은 1백80만t의 전쟁 비축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전시 반년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일본이 제공키로 한 쌀 30만t을 군사용으로 비축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체가 불분명한 북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쌀 외교를 벌인 일본의 자세에 우려를 표시했다.
1995-07-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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