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표 흡수 총력전/여 야 수뇌부/백중세 수도권 종반공세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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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20 00:00
입력 1995-06-20 00:00
여야는 종반선거전을 앞두고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선거개입,각 당 수뇌부의 지원유세 등으로 판세가 바뀌면서 백중지역이 늘어나고 절반을 상회하던 부동표도 30∼40%선으로 떨어졌다고 판단,「전략지역」에 대한 집중공략 등 부동표 흡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관련기사 4·5·6면>

여야는 19일 선거대책회의 등을 열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드러난 우세지역에 대한 표다지기 및 백중 또는 열세지역의 판세를 뒤집기 위한 막판 선거전략을 마련했다.

민자당은 김이사장의 「정치재개」로 부각된 「세대교체론」과 「지역등권론」 등 선거이슈를 지지확산의 계기로 삼아 안정을 지향하는 친여 부동층을 최대한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선거의 승패가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백중지역의 부동표흡수에 달렸다고 보고 이춘구 대표와 김덕룡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의 지원유세를 이들 지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기택 총재와 김이사장의 지원 유세로 전국적으로 야권 성향의 지지표는 회복했지만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의 부동표 흡수는 미흡했다고 판단,이들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주말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이총재와 김이사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합동유세를 개최,막판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도 우세지역으로 구분한 대전 충남지역 말고 충북 강원 대구 인천지역 등을 전략지역으로 분류,김종필 총재등 지도부 유세를 이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김경홍 기자>
1995-06-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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