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사립고」 도입 늦출듯/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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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16 00:00
입력 1995-06-16 00:00
◎“여론 수렴… 문제점 해소뒤 실시”

【대구=황경근 기자】 박영식 교육부장관은 15일 『자립형 사립고교는 98년에 바로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법령 개정과정에서 여론을 수렴,문제점이 극소화됐다고 판단될 때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혀 시행시기가 늦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박장관은 이 날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제도는 대학 교육의 다양화 및 특성화,대입 전형제도의 다양화,고교 교육의 정상화 등이 이뤄질 때 도입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장관은 또 『교장·교사 초빙제는 인사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에는 대상을 현직 교장·교사로 한정하고 시범 학교를 선정해 운영해 본 뒤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대입·고입의 기준 자료로 사용될 종합생활기록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올해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5-06-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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