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 결혼(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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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11 00:00
입력 1995-06-11 00:00
◎정치인·연예인 대거 축하 화환

○…지난3월 출소한 전 폭력조직 두목 조양은(46)씨가 10일 낮12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2천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기 목사의 주례로 신부 김소영(29·학원 영어강사)씨와 결혼했다.

조씨는 결혼기념촬영을 끝낸 뒤 『행복합니다』라면서 『폭력조직 생활을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선교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씨의 옛 부하들로 보이는 1백여명의 청년과 탤런트 김수미·김용건·현석씨와 가수 김정수씨등이 참석했다.

교회입구에는 민자당의 김덕룡 사무총장,정호용·이명박·백남치·김형오·김호일·박명근 의원,민주당의 이철·신순범·최재승 의원,무소속의 유수호 의원등 정계인사와 탤런트 이덕화씨등의 화환들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박현갑 기자>
1995-06-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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