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험 폐지/기업체에 권유/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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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05 00:00
입력 1995-06-05 00:00
【부산=김정한 기자】 박영식 교육부장관은 지난 3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하고 『대학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기업체에 입사시험의 폐지를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 날 『현재 우리 대학생들은 3학년때부터 입사시험에 매달리는 바람에 전공공부를 제대로 못해 기업들이 1∼2년짜리 대학생들을 받아 들이고 있으며 특히 취업이 어려운 지방대학생들은 2학년때부터 취업공부에 매달리기 때문에 1년짜리 대학생이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기업체 사장들을 만나 입사시험 폐지를 권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외국은 입사시험 대신 대학공부를 충실히 한 사람을 채용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입사시험에 얽매이지 않고 4년동안 충실히 전공을 공부해야 사회발전이 이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1995-06-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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