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서 1천69명 사고사/시 「도시방재 사례집」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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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6-01 00:00
입력 1995-06-01 00:00
◎사고 5만3천건·부상 6만여명/교통사고·화재·철도·가스사고순

지난해 서울에서 성수대교 붕괴사고등 5만3천여건의 각종사고로 1천69명이 목숨을 잃고 6만6백45명이 부상했다.

서울시가 31일 펴낸 「도시방재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교통사고가 8백2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화재로 인한 1백37명이다. ▲철도사고 53명 ▲공공시설물 사고 35명 ▲가스사고 25명 ▲지하철사고 11명 ▲전기사고 4명 ▲공사장 사고2명등이다.

교통사고의 경우 차량등록대수가 90년1백19만여대에서 94년말 1백93만여대로 61.9%가 증가했음에도 사고 건수는 90년5만8천2백여건에서 94년 4만6천4백여건으로 20.2%가 줄었다.

사망자도 90년1천2백54명,91년1천3백5명으로 1천명을 넘었으나 92년9백86명,93년8백9명,94년8백2명으로 줄어들고 있다.부상자는 90년7만1천1백55명에서 지난해 5만9천7백74명으로 16%줄었다.하루 평균1백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2.2명이 숨지고 1백63명이 부상하는 셈이다.교통사고의 피해액은 2백19억9천여만원이다.

화재는 90년 5천93건에서 94년6천1백20건으로 20.2%가 늘었고 사망자도 89명에서 1백37명으로 53.9%가 증가했다.

건널목 사고 등 철도사고도 3백40건이 발생,53명이 사망했다.공공시설물 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성수대교 붕괴로 32명 등 모두 35명이다.가수사고의 경우 아현동의 가수폭발로 12명이 숨지는등 모두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하철사고의 사망자는 11명.인구1백명당 사망자는 0.0114명으로 90년 0.023명보다 줄어들었다.원인별로는 자살 8명,부주의 3명이다.풍수해·지진·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한명도 없다.〈강동형 기자〉
1995-06-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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