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쥐페총리 거액 수뢰”/불지보도
수정 1995-05-31 00:00
입력 1995-05-31 00:00
【파리 AFP 로이터 연합】 알랭 쥐페 프랑스 총리가 지난 91년 소속정당인 공화국연합(RPR)사무총장으로서 한 건설회사가 건설공사 수주 커미션 1백80만프랑(미화 36만달러)을 RPR에 제공한 사건에 연루됐다고 리베라시옹지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필립 아소니옹 검사가 건설회사 메이아르 에 뒤클라사가 소재한 프랑스 동부 부르곤 브레스의 파산사건을 수사하던중 이 회사의 로베르 부라쇼 사장이 스위스은행계좌를 통해 쥐페에게 1백80만프랑을 전달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라쇼 사장은 문제의 커미션은 프랑스 중부 비슈의 온천지대 공사 계약과 관련해 지불됐다고 말했다.부라쇼는 지난 93년 사기,문서위조혐의로 기소돼 수사받고 있다.
리베라시옹지는 또 법원은 쥐페 총리를 증인으로서 신문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91년 당시 RPR의 총재는 자크 시라크대통령이다.
1995-05-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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