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토병 의심땐 찾아오세요”/삼성의료원,「여행의학 클리닉」7월개설
수정 1995-05-28 00:00
입력 1995-05-28 00:00
삼성의료원은 19일 해외여행객과 출장자들을 대상으로 출발전부터 귀국후까지 예방진료를 「여행의학 클리닉」을 오는 7월말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향자의 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면서 현지풍토병에 걸려 귀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내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연구·진료하는 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여행의학클리닉을 준비중인 감염내과 송재훈 과장은 『건강한 해외여행을 꾀하고 수입풍토병의 유입방지를 이루는 새로운 의료시술을 전개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라고 설명했다.
1995-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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