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체첸군 1백9명 사살/평화협상 하루 앞두고 치열한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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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25 00:00
입력 1995-05-25 00:00
◎인테르팍스 통신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서 러시아군과 체첸저항군간의 평화협상을 하루 앞둔 24일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와 저항군측이 각각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전화회견에서 『그로즈니 북부 교외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특히 그로즈니 남부의 세르젠 유르트시 주변지역에서는 『매우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로즈니에서 약 50㎞ 떨어진 베데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저항군측의 대변인도 그들의 전투병력이 『현재 그로즈니의 북부 교외지역에 접근해 러시아 수비대를 밀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지난 24시간동안 모두 1백9명의 저항군이 사살됐다고 전했다.

저항군측 수석대변인 모블라디 우드고프는 러시아군의 무차별공격으로 여성 40명과 어린이 2명을 포함,모두 46명이 민간인이 희생됐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95-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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