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8」 15돌/망월동 묘역 등 2곳서 추모·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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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18 00:00
입력 1995-05-18 00:00
◎어제 도청앞 광장서 전야제

【광주=최치봉 기자】 5·18 15주기 전야제가 17일 하오7시 광주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5·18유족과 시민·학생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18 15주년 행사위원회(위원장 조비오신부)주관으로 치러진 전야제는 희생자를 위로하는 위령굿을 시작으로 1부 노래무대,2부 모의재판,3부 시민평화행진 순으로 4시간여 진행됐다.<관련기사 21면>

2부에서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재판 등 8개 부문의 모의재판이 열렸다.

행사를 마친 시민과 학생은 도청∼유동4거리∼광주역에 이르는 3㎞구간에서 5·18 가해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며 평화행진을 했다.

한편 18일 상오10시 망월동묘역에서는 15주기 추모식이,하오3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15주기 기념식이 각각 치러진다.
1995-05-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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