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8명에 12억 사기/50대 부부,당좌수표 맡기고 돈빌려
수정 1995-05-15 00:00
입력 1995-05-15 00:00
이들은 지난 2월26일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40·여·서울 중구 신당동)에게 『한달뒤 현금으로 바꿔주겠다』며 5천만원짜리 당좌수표를 맡기고 1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92년부터 같은 수법으로 18명의 가정주부들로부터 3백80만원부터 4억5천만원까지 모두 12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김환용 기자>
1995-05-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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