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WTO 가입 협상재개/5개월만에… 「비공식 회담」 전망
수정 1995-05-11 00:00
입력 1995-05-11 00:00
지난해 12월 가입회담이 실패한 이후 중국은 줄곧 회담을 먼저 재개하는 당사국은 되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양보할 의사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약 2주동안 계속될 이번 회담은 중국의 체면을 살려주도록 「비공식적」 성격을 띨 것으로 보인다.
롱 용투 중국측 대표 단장은 지난주 금요일 북경을 떠나기에 앞서 『WTO회원국이 회담중 적극적이며 융통성을 보이고 실용주의적 입장을 취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지킨다면 「더 큰 융통성을」 보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회담 타결의 전망을 밝게했다.
지난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미국,일본,유럽연합(EU)및 캐나다 무역장관 회담에서 각국은 중국이 WTO규칙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한다면 중국측의 어떤 제의에도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바 있다.
1995-05-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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