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 무기연장 일괄타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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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5-11 00:00
입력 1995-05-11 00:00
【뉴욕 연합】 합의방식(컨센서스)에 의한 NPT(핵확산금지조약)의 무기한 연장을 허용하는 타협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1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12일의 NPT 연장회의 폐막을 앞두고 1백78개 서명 당사국들이 핵보유국과 비보유국간의 입장차이를 좁히기 위해 일괄타협안을 놓고 막후에서 집중적인 절충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타협안은 자얀타 다나팔라 의장(스리랑카)이 제시한 것으로 그 내용은 NPT의 무기한 연장을 서명 당사국들의 합의로 지지한다고만 명시함으로써 당사국 전원이 지지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있다.

타협안은 NPT 무기한 연장의 대가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9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검토회의를 개최하는 등 조약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평가과정을 강화하는 것과 핵보유국들이 내년말까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체결하고 궁극적인 핵무기 철폐계획을 제시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1995-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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