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강유람선에 불/어젯밤/70분만에 전소… 인명피해는 없는듯
수정 1995-04-30 00:00
입력 1995-04-30 00:00
불은 원앙새호 2층 선미쪽 화장실근처에서 일어나 삽시간에 유람선 전체로 옮겨 붙었다.
세모측 관계자들은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세모직원 3명이 불길을 잡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말하고 『배에는 승무원은 물론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세모측 직원들이 바로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다른 배로 옮겨 붙을 것을 우려,강 한가운데로 옮겨 다 타버리게 했다.
경찰은 피해액을 7억여원으로 추산하고 원앙새호의 승무원과 세모측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앙새호는 지난 86년 건조돼 그동안 잠실∼여의도항로를 운항해왔다.<김환용 기자>
1995-04-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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