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범죄단 수입 연1조 달러/유엔범죄예방회의 애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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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30 00:00
입력 1995-04-30 00:00
【카이로 AFP AP 로이터 연합】 제9차 유엔 범죄예방회의가 1백28개국과 60개 비정부기관,국제기구등에서 1천5백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카이로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5년마다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범죄의 세계화 추세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간 범인인도와 테러리즘,공직사회 부정부패,도시및 청소년 범죄,환경범죄,여성에 대한 범죄 예방책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에앞서 29일 열린 예비회의에서 드미트리 블라시스 유엔 법률담당관은 국경및 경제가 개방되면서 국제범죄조직들이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이 총 1조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가운데 마약거래로 벌어들이는 돈이 최소한 절반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조직들이 세계화를 이용하는데 있어 경찰을 한발짝 앞서가고 있다고 말하고 『규모가 큰 범죄조직들은 대기업들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금융그룹군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5-04-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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