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동 묘역/내년말 국립묘지 승격/성역화 사업 마무리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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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4-26 00:00
입력 1995-04-26 00:00
◎강 광주시장 밝혀

【광주=최치봉 기자】 서울의 4·19묘역에 이어 광주시 북구 망월동 5·18 묘역이 오는 96년 말 국립묘지로 승격될 전망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25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15주기 행사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국가보훈처에 광주 5·18묘역을 국립묘지로 승격시켜 줄 것을 건의한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시장은 이에따라 『5·18묘역 국립묘지 승격 건의공문을 보훈처에 공식 발송했으며 4·19묘역 등의 예로 보아 5·18묘역 성역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96년 12월에는 국립묘지로 승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5·18 발생 14년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1일 북구 망월동에서 5·18묘역 성역화사업 기공식을 갖고 사업비 1백14억원을 들여 현재 묘역 5만7백50평을 조성중이다.
1995-04-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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